양양 해돋이 명소 '하조대'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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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2 15:03 조회1,738회 댓글0건본문
메종드메르 인근에 있는 <하조대>는 양양 8경중 하나로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조선시대의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고려말 이곳으로 피신해 와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 사람의 성인 하륜의 '하', 조준의 '조'를 따서 ‘하조대’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하조대에서 일출을 맞이하노라면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는 곳에 해가 뜨는 장관을 이루는데,
탁트인 동해바다에 해가 둥실 솟아오르면서 갈매기와 함께 만선이라도 지나가면
이보다 더 좋은 풍광은 없을 만큼 절경의 극치를 이룹니다.
하조대는 또 다른 전설이 있다는데요,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했던 사연입니다.
하조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난 후 바로 옆 구름다리를 건너 10여 미터쯤 절벽을 따라 들어가면 하얀 등대가 있어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새해에는 웃는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출보러 오세요!
Sunrise with 메종드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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